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랜드 부회장 아들” 아이돌 이력에 훈남외모 ‘눈길’
수정 2015-01-31 00:41
입력 2015-01-30 23:13

’최정윤 남편 윤태준’
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최정윤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남편과 고기 집에서 처음 만났다. 신랑 친구가 아는 동생과 연애 중이었는데 고깃집을 오픈했다며 와서 밥 좀 먹어주면 안 되냐고 해서 가게 됐다”고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최정윤은 이어 “주변에서 남편이 나 좋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나 왜 좋아?’라고 물었더니 그런 적 없다며 정색을 하더라. 그 이후로 연락처를 물어보더니 하루 종일 문자로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그 때부터 연애가 시작된 것 같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다. 입모양이나 문자로 사랑한다고 말해준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서장훈은 “제 입장에서 좀 듣기 불편하다”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남편 윤태준씨와 결혼했다. 최정윤의 시어머니인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그룹 창업주의 여동생이다. 남편 윤씨는 과거 5인조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바 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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