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빚보증 액수 크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병원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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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12-20 17:44
입력 2014-12-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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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19일 한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김구라의 발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구라는 한 방송에서 부인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아내의 빚보증 액수가 크다. 만날 이런 얘기 하면 지겹지도 않냐고 하는데 자주 얘기할 만큼 스트레스가 컸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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