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나는 남자다, “방송 심의 완화되길” 권오중 소감에 유재석 표정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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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12-20 13:13
입력 2014-12-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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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종영 나는 남자다’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종영한 가운데, 배우 권오중의 소감이 화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가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날 임원희는 클로징 멘트에서 “나는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유재석 등과 같이 설 수 없는 능력이었다. 부족해서 죄송하고 봐주신 분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9금 개그로 대부분의 멘트를 편집 당했던 권오중은 “방송국 심의가 좀 완화됐으면 한다”며 “나 때문에 욕먹은 분들 죄송하다. 난 오늘부터 백수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메인MC 유재석은 “지금 모든 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줬지만 매번 신청하고 오셔서 저희에게 인생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또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종영 나는 남자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종영 나는 남자다 아쉽다”, “종영 나는 남자다, 재밌었는데”, “종영 나는 남자다, 심의가 완화되면 더 재밌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 마지막 방송은 전국 5.8%, 수도권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는 남자다’ 후속으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등이 출연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이 방송된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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