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조여정과 쌍둥이 드레스 입고 ‘다른 매력’
김채현 기자
수정 2014-12-18 17:23
입력 2014-12-18 17:16
조여정 천우희가 한 시상식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조여정 천우희는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천우희가 먼저 누드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고 그 후 조여정이 천우희과 완전히 같은 드레스를 입고 같은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에 있어 시상식 레드카펫 패션은 민감한 문제다. 조여정 천우희는 각각 다른 대행사로부터 드레스를 협찬 받으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조여정 드레스 접한 네티즌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드레스..코디 많이 혼났을 듯”,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드레스..안타깝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둘 다 예쁘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드레스..똑같은 드레스 상상만해도 싫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은 ‘한공주’에서 열연한 천우희에게 돌아갔다.
사진 = 더팩트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