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천우희, 눈물폭발 ‘감동’
김민지 기자
수정 2014-12-19 08:45
입력 2014-12-18 16:34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제 35회 청룡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천우희는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천우희는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얘기해야 되나.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나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더 독립영화, 예술영화의 관심과 가능성이 더 열렸으면 좋겠다. 배우 열심히 하겠다. 좋은 연기 보여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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