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여우주연상에 결국 눈물 보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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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12-18 16:36
입력 2014-1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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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신들린 연기..‘눈물범벅’ 소감에 청룡영화제 눈물바다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신들린 연기..‘눈물범벅’ 소감에 청룡영화제 눈물바다


배우 천우희가 화제다.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제 35회 청룡영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천우희는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마자 눈물을 쏟아냈다.

천우희는 “우선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 배우들, 관객 한분 한분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나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다.좋은 연기 보여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4월 개봉한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소녀 한공주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일어서는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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