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살 뺀 게 죄입니까? 어이없어” 분노폭발..무슨 일?
김민지 기자
수정 2014-11-07 00:00
입력 2014-11-07 00:00
44kg을 감량한 개그맨 이지성의 다이어트 전후 여권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성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살뺀 게 죄입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여권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그는 “여권이 필요한 일이 생겨서 여권을 만들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사진을 쓸 수 없다는 겁니다. 본인 사진을 가져 오래요. 분명 내 사진이 맞는데! 모습이 달라 안된다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시 사진관에 가서 여권 사진을 찍었습니다. 뭐가 다르다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집에 와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꺼내 보니 정말 가관이더군요”라고 덧붙였다.
이지성이 공개한 여권사진 두 장은 다이어트 전후가 극명하게 비교된 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성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 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는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44kg을 감량했다. 기존 118kg에서 74kg까지 몸무게를 줄였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멋있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결혼 축하드려요”,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앞으로 계속 몸매 유지하세요”,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진짜 대단하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최고의 선물 일 듯”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성은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개그야’, ‘무한도전’, ‘뜨거운 형제들’, ‘태희 혜교 지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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