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실종 10대, 난민촌으로 이동한 사실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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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21 14:02
입력 2015-01-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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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 당하는 시대
터키 실종 10대 “페미니스트 증오”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 당하는 시대




터키의 시리아 접경에서 행방불명된 김모 군(18)이 SNS에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군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 밀입국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한 김 군의 트위터 계정 ‘glot****’에서 김 군이 직접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려 IS와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



김 군은 또 한 트위터 사용자가 IS를 비판하자 “지금은 남성이 역차별당하는 시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 ‘ISIS(이라크 시리아 이슬람국가)’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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