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균열 “물 콸콸 새는 건 아니지만..” 관람객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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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12-09 11:42
입력 2014-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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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9일 YTN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아쿠아리움 수족관에서 물이 새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에 7㎝가량 균열이 발생했다.

해당 보도에서 기자는 “물이 콸콸 새고 있는 것은 아니고 벽을 타고 내려온 물이 바닥을 적실 정도”라며 “당장 위험한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약해진 콘크리트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롯데월드 측도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균열 발생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고 발생 지점 10여m 구간에서 관람객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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