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8년 동안 세금만 656억, 수입 대체 얼마길래? 8년간 부부 수입보니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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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8-01 17:54
입력 2015-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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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8년 동안 세금만 656억, 수입 대체 얼마길래? 8년간 부부 수입보니 ‘상상초월’

‘힐러리 8년 동안 세금만 656억’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8년 동안 세금만 656억을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장관 캠프는 클린턴 전 장관과 남편인 빌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7∼2014년 연방 정부와 주 정부에 각각 4300만 달러(약 504억원)와 1300만 달러(약 152억원)의 세금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날 클린턴 전 장관 캠프는 수입 내용을 직접 공개하지 않았지만, 30~40%대인 세율에 근거했을 때 두 사람이 8년 동안 벌어들인 총 수입은 약 1억4000만달러(약 1641억원)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앞서 논란이 됐던 강연료 수입의 경우 클린턴 전 장관은 2013년에만 36차례의 연설로 850만 달러(약 99억6000만원)를 벌었고,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같은 기간 41차례 연설에 나서 최소 1300만 달러(약 152억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같은 기간 기부액도 약 1500억 달러(175억8000만원)였으며, 이 중 99%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클린턴 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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