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경찰관, 입퇴원 반복 결과 결국 메르스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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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11 15:09
입력 2015-06-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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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 판정, 메르스 치료


11일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진자가 14명 추가돼 전체 환자 수가 1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려 퇴원과 입원을 반복한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재입원했고 이후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경사는 고열 등 증상으로 지난 1일 메르스 환자 경유지였던 평택박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 병원에서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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