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수리비만 1억4천 ‘차 팔아도 안될 듯’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03-17 09:39
입력 2015-03-17 09:09
이미지 확대
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소에서 일하는 20대 용접공이 4억원 대 외제 슈퍼카를 들이받아 거액의 수리비를 물게 됐다.

지난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아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 범퍼가 일부 파손됐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문제는 이 사고로 발생한 람보르기니 수리비가 1억4000만원에 달하고 하루 렌트 비용만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고가 난 스포츠카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람보르기니의 ‘가야드로’라는 차량으로 차량 가격만 4억5천여 만원에 달하는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