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수정 2015-02-23 11:33
입력 2015-02-23 10:58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0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세종시와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제주도, 경상남도(합천군·거창군·함양군·산청군·창녕군·의령군·밀양시), 경상북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서해5도, 전라북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황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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