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별세, 과거 가족에게 쓴 편지보니 ‘울컥’
김민지 기자
수정 2014-10-28 14:20
입력 2014-10-28 00:00
가수 신해철 별세 소식에 과거 그의 방송이 관심받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해철은 가족에게 편지를 남겼다.
당시 신해철은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다”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