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폭풍눈물? 진관희와 19금스캔들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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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09-24 09:39
입력 201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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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장백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중국 배우 사정봉과 중국 가수 겸 배우 왕페이가 재결합한 가운데, 중국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을 향해 독설을 날려 화제다.

23일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장백지가 전 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는 “전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장백지는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다”며 사정봉과 왕페이 결합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또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으며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 그때마다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4년 왕페이와 결별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그러나 장백지가 2008년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자, 두 사람은 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2011년 이혼했다. 그리고 현재 사정봉은 왕페이와 결별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완전 복잡하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어떻게 이렇게 일이 꼬이냐”,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도 남의 남자 뺏은 거였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역시 인연은 따로 있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 속상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

연예팀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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