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남편 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눈물 흘리며 분노..속사정 알고보니 ‘충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4-09-24 00:59
입력 2014-09-24 00:00
이미지 확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중국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인 배우 사정봉과 배우 겸 가수 왕페이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 분노를 표출했다.

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광주일보는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한 지인과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내가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정봉이 ‘아이들과 잘 만나지 못한다’는 말을 한 뒤 내가 싱가포르로 이주한 것을 문제 삼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앞서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사정봉이 2004년 결별한 연인인 왕페이와 11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6년 결혼했으나 2011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