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폭풍눈물?
김민지 기자
수정 2014-09-24 01:08
입력 2014-09-24 00:00
23일 중국 언론매체 광주일보는 “장백지가 전 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 재결합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백지는 “전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며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장백지는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다 바꿀 것이다”며 사정봉과 왕페이 결합소식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또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이혼 당시 내가 양육권을 갖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반발하지 않았으며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 그때마다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장백지와 사랑에 빠져, 2004년 왕페이와 이혼 후 2006년 장백지와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5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1년 이혼했다.
연예팀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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