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다희, 이병헌에 수십억원 요구하며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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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9-03 14:35
입력 201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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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
글램 다희 글램 다희


지난 1일 경찰은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두 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두 명은 최근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된 20대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8일 이병헌은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연예인들이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 이병헌은 28일 바로 소속사 측에 협박 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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