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공포 1위, 직장생활 괴담 조사 ‘가장 무서운 것은..’ 폭풍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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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8-27 13:42
입력 201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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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회사생활 공포 1위’

회사생활 공포 1위는 다름아닌 ‘출근’이었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오피스 괴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50.1%)이 ‘회사에 떠도는 오피스 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괴담의 배경은 ‘사무실’(27.8%, 1위), ‘휴게실’(25.7%, 2위), ‘화장실’(18.7%, 3위) 등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회사생활 공포 1위는 이러한 괴담과는 상관없는 현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생활 공포 1위는 바로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23.1%)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또 이에 이어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들’, ‘매일 밤 이어지는 폭풍 야근’(15.7%)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최악의 직장 동료는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 폭언하는 상사’(17.4), ‘내가 한 일을 자신의 공인 양 가로채는 상사’(15.0%), ‘퇴근할 줄 모르고 집에 안 들어가는 상사’(14.8%)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회사생활 공포 1위, 정말 무시무시하네”, “회사생활 공포 1위, 폭풍 공감이다”, “회사생활 공포 1위, 일요일부터 무서워져”, “회사생활 공포 1위, 월요일 출근이 가장 공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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