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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술취한 40대 남성, 19세女 강간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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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seoul.co.kr/news/2014/10/13/201410135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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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13 15:23

입력 2014-10-13 00:00

러시아에서 괴한에게 강간을 당할 뻔한 10대 소녀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8일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의 한 술집에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은 가게 내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 고스란히 녹화됐으며 최근 현지 경찰이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가게 카운터에 혼자 있는 10대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를 정리하던 여성이 카운터 입구로 가다가 놀란 듯 멈칫한다. 갑작스럽게 여성 앞에 등장한 한 남성은 이 어린 여성을 카운터 아래로 몸을 낮추게 한 후 강간하려 한다. 이에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강하게 저항하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여성은 황급히 주방으로 몸을 피해보지만, 가해 남성이 그녀를 쫓아와 다시 강간을 시도한다. 끔찍한 상황에서 이 여성은 사력을 다해 몸을 피해 위기를 모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