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피격, 승객 예언글 소름 “비행기 잘 봐둬..” 인증샷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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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7-19 18:13
입력 201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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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기 피격
말레이기 피격


‘말레이기 피격’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전 탑승객이 남긴 불길한 메시지가 현실이 됐다.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17)가 피격됐다. 피격 말레이기 탑승객 298명은 전원 사망했다.

말레이기 피격에 앞서 한 탑승객이 올린 글이 화제다. 탑승객 인 네덜란드 국적 코르 판(COR PAN) 씨는 항공기 이륙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난 삼아 “만일 비행기가 사라진다면, 이런 모습이니까 (잘 봐둬)”라는 글과 함께 여객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글은 앞서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기 실종 사건을 풍자한 것으로 실제 해당 비행기가 피격으로 폭파해 사라지게 돼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레이기 피격, 말이 씨가 된 거 아냐..”, “말레이기 피격, 입조심 해야 한다”, “말레이기 피격, 설마 했던 일이 진짜로 일어날 줄이야”, “말레이기 피격,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페이스북(말레이기 피격)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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