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신, 통제된 마포대교서 20대 남성 시체 떠올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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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3-31 13:39
입력 201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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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개봉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국내 첫 촬영이 시작된 30일 서울 마포대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어벤져스2 제작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내년에 개봉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국내 첫 촬영이 시작된 30일 서울 마포대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어벤져스2 제작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 씨(21)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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