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상금 조회 사이트 오픈, 62요금제 입력해보니 “멘붕 수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보희 기자
수정 2014-03-26 00:00
입력 2014-03-26 00:00
이미지 확대


SK텔레콤은 25일 통신 장애 보상 절차의 일환으로 피해 고객들이 보상 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요금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https://cs.sktelecom.com)를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름, 법정 생년월일,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확인’을 누르면 보상 금액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직접적인 장애를 겪은 고객 외에도 전체 이동전화 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의 1일분 요금을 감액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회 결과 62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보상 금액은 1,683원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전화 수·발신이 이뤄지지 않거나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등의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