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아론 훈트 “페널티킥 아냐” 훈훈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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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3-11 15:22
입력 201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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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클로제 양심선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의 아론 훈트가 양심선언을 해 클로제 양심선언이 회자 되고 있는 것.

아론 훈트는 지난 9일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뉘른베르크와 원정 경기서 페널티킥(PK) 양심선언을 했다.

아론 훈트는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훈트가 수비수 발에 걸려 쓰러졌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론 훈트는 주심에게 다가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페널티킥을 무효화 시켰다.

앞서 독일 대표팀 공격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도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원정 경기서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0-0으로 맞선 전반 3분 골을 넣었지만 주심에게 다가가 손에 맞았다고 고백, 골은 무효처리됐다.

사진 = 방송 캡처 (클로제 양심선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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