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소치 올림픽 ‘사륜기’ 사고의 범인?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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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2-15 23:34
입력 2014-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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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
오륜기
‘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공개됐던 사진으로 한 아이가 오륜기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원을 들고 달아나는 모습이 벽화에 담겨 있다.

이 벽화는 이번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완성되지 못한 오륜기 사고를 예견한 듯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약 54억 원을 투입한 소치 동계 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렸으나 눈꽃으로 오륜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우측 상단의 원 하나가 펼쳐지지 않아 ‘사륜기’로 전락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이번 소치 사고 예견 소름 돋는다”, “위치도 정확하네”, “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우연의 일치일까”, “러시아는 저 벽화가 괜히 원망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런던 오륜기 브레이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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