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원 자전거 길, 제작기간 20년+투자비용 3800억 ‘어느 나라?’
김채현 기자
수정 2014-01-03 17:21
입력 2014-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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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려 4천억 원에 달하는 자전거 길이 영국에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자전거 길에 대한 소개는 최근 인터넷상에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지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4천억 원 자전거 길’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고안한 작품으로 정식 명칭은 스카이 사이클이다.
‘4천억 원 자전거 길’은 런던의 철길 위에 조성되며 건설이 완료되면 10개의 루트를 통해 시간당 1만 2000대의 자전거가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제작 기간은 20년, 투자비용은 약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길은 철길 위의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 길을 내고 터널을 뚫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4천억 원 자전거 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4천억 원 자전거 길 대박이다”, “4천억 원 자전거 길..우리나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4천억 원 자전거 길..위험하지 않을까?”, “4천억 원 자전거 길..관광명소 되겠어”, “4천억 원 자전거 길..20년 뒤에 놀러가야겠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4천억 원 자전거 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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