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로빈 윌리엄스, 에미상 특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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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수정 2014-08-22 13:44
입력 2014-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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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로빈 윌리엄스 사망


63세의 나이로 자살한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오는 25일 캘리포니아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2014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로빈 윌리엄스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특별공로상은 로빈 윌리엄스의 오랜 동료이자 코미디언인 빌리 크리스털이 대리 수상한다.

이날 무대에는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시간도 주어져,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고인을 위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최근까지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알라딘’, ‘피셔킹’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서울신문DB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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