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세호 결혼식 연예인 하객 저격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수정 2024-11-04 17:32
입력 2024-11-04 17:32
가수 김종국이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조나단이 축의금을 적게 낸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잠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은이를 종국이가 두 번 상처 줬다”고 말했다.
송지효의 “몇 년생인데?”라는 질문에 지예은이 94년생이라고 답하자 김종국은 “너 그렇게 나이가 많냐”라고 놀랐다.
김종국은 “난 되게 어린 남자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얘기하다 보니까 그 남자랑 10살 차이가 나는 거다. 그렇게 나이가 많았냐고 한 거다. 그만큼 굉장히 어려보였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아까 종국이 이야기를 들은 예은이 표정이 ‘지 나이는 생각도 안 하고’라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오늘 말 참 그러시네”라는 지예은의 불만에 “너를 아끼는 멘트다. 잘 생각해라”라고 거듭 해명했다.
김종국의 멘트에 살이 꼈다는 반응이 나오자 유재석은 “안 그래도 어제 세호 결혼식에서도 종국이가 옆에 나단이 앉혀 놓고 살 낀 멘트를 계속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먹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축의금 얼마 했는지 알아? 물어봤어?”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제가 말은 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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