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상형”…‘1타 강사’ 정승제, 혼인신고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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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12 11:14
입력 2024-06-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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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강사’ 정승제가 팬에게 혼인신고서를 받는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1타강사’ 정승제가 팬에게 혼인신고서를 받는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1타 강사’ 정승제가 팬에게 혼인신고서를 받는다.

지난 10일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정승제의 팬 사인회 후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승제는 팬들의 환호에 “연기자예요?”라며 어리둥절해했다. 팬들이 연신 “정승제”를 외치자 볼이 발개진 정승제는 “그만해”라고 버럭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 팬이 “수포자(수학 포기자)였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 대학 잘 갔다”며 감사 인사를 하자, 정승제는 “자네가 열심히 했으니까 된 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수학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혼인신고서를 내밀고 사인을 부탁했다. 이에 정승제는 “혼인신고서 처음 봤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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