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인데…기보배, 남편과 ‘각집살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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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4-06-11 09:53
입력 2024-06-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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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36)가 결혼 8년차에 남편과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자신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기보배는 현역 때부터 쭉 남편과 각집살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선수 생활을 할 때는 소속이 광주시청이라 주말 부부였다. 그런데 작년에 전국체전을 끝으로 활을 내려놓고 집에 잠깐 있었는데 사사건건 다 신경 쓰게 되고 잔소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왜 생긴 건지 체감했다”며 합가 5개월 만에 다시 각집살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보배는 남편과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기도 했다. 기보배는 남편이 자신의 은퇴식을 직접 준비해줬다며 순금 27돈 금메달을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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