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곽경택 감독이 예명 지어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효진 기자
수정 2019-07-28 13:35
입력 2019-07-28 11:44
이미지 확대
이시언 곽경택
이시언 곽경택
배우 이시언이 곽경택 감독을 찾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자신을 발탁해 드라마 ‘친구’로 데뷔하게 해 준 곽경택 감독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곽경택 감독에 대해 “이시언의 창시자, 제게 이름을 주신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감독님이 사비 200만원을 들여 제 이름을 작명소에서 지어 오셨다”고 말했다. 당시 이시언은 본명 이보연으로 ‘친구’ 캐스팅 기사가 났는데, ‘신예 여배우’로 잘못 나갔던 것. 이를 안 곽경택 감독이 이름을 바꾸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한자로 ‘베풀 시, 선비 언’이다. 뜻이 선비처럼 많이 베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