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수입고백, 015B 멤버가 일용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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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9-06-19 15:11
입력 2019-06-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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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수입고백
김태우 수입고백
그룹 015B 멤버 김태우가 수입을 고백했다.

김태우는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그는 이날 멤버들을 위해 식재료와 커피를 준비해 왔다.

이날 김태우는 “우리팀은 공연을 잘 안 한다”며 “난 돈을 못 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작년에는 공사판에서 일용직도 했다. 1년 정도 했는데 힘들었다”며 “장인어른이 하지 말라고 했다. 공사장에서 1년 하니까 죽을 것 같더라. 노동이라는 게 힘들고 아름다운 거라는 걸 깨달았다. 한여름에 정말 죽을 것 같더라”고 밝혔다.

김태우는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아내도 말렸다. 덤프트럭 흙 싣는 일을 했다. 뙤약볕에 공사판에 그냥 있어야 한다”며 “너무 존경스럽더라. 그 안에서 평생을 일한 사람, 10년 일한 사람, 젊은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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