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구역질 난다”...청파동 솔루션 예고 ‘찌푸린 인상’
임효진 기자
수정 2018-12-13 13:27
입력 2018-12-13 13:27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은 오는 19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기다리는 청파동 거리 가게들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이 상태로 하려면 폐업하시는 게 낫다”며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이 “와 정말 새로운 맛이다”라고 평가한 데 이어 한 가게의 사장님이 “힙스터 스타일”이라고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한 가게의 엉망진창인 위생상태와 함께 백종원이 “구역질 난다”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가게의 음식을 먹은 듯한 MC 김성주와 조보아 또한 “배가 아프다”, “계속 꾸룩꾸룩 소리가 난다”고 평가했다.
결국 백종원은 “여기는 방송을 중단하고 싶다 진짜”라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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