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연락두절 “아파서 못 일어나겠어요” 텅 빈 가게
임효진 기자
수정 2018-11-29 15:04
입력 2018-11-29 15:04
지난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백종원이 홍탁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홍탁집에는 아들도 어머니도 없었다.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작가에게 “몸살인 것 같아요. 온몸에 기운이 없고 너무 어지럽네요. 해야되는 거 아는데요 일어나질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작가님 아파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 핑계로 들을 순 있겠지만 이불이 젖을 정도로 지금 식은땀이 납니다. 오늘은 누워있을게요. 죄송해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홍탁집 어머니가 작가와의 전화 연결에서 “상훈이가 너무 아파서요”라며 아들이 아프다고 말하는 모습과 텅 빈 홍탁집 주방에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홍탁집에 대한 솔루션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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