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임원희, 정석용 앞 허세 “나는 갔다오기라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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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8-10-08 09:30
입력 2018-10-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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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 임원희
정석용 임원희
‘미운우리새끼’ 정석용, 임원희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친구인 배우 정석용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석용이 미혼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작품 속 이미지로만 봐서 몰랐던 것 같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일생에 한번은 장가를 가봐야 되지 않겠냐. 나는 갔다오기라도 했지”라며 정석용을 놀렸다. 이에 정석용은 “적당히 해라. 혼자도 괜찮다. 혼자도 편한 것 같고, 없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이어 임원희에게 “누구하고 또 할거야”라고 말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했다. 임원희는 “언젠가 생기면 하겠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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