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대전편, 백종원 분노...막걸리+수제버거+초밥집 첫 점검
김혜민 기자
수정 2018-08-29 19:36
입력 2018-08-29 19:36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는 대전 골목 식당들의 충격적인 첫 점검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각 식당들을 둘러봤다. 이 중 한 수제 막걸리집 사장은 본인 막걸리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백종원의 막걸리 지식에 의구심까지 품어 백종원을 발끈하게 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의 무한 자신감에 맞설 즉석 테스트를 제안했다.
반면 백종원의 불호령으로 ‘유리 멘탈’이 된 식당들도 있었다.
가장 먼저 점검을 받은 수제버거집은 덜 익은 치킨과 언제 만들어진지 모를 냉동 고기 패티로 쓴소리를 들었다.
초밥집 역시 위생 관념이 없는 조리 과정으로 따끔하게 혼이 났다.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급기야 휴지에 이를 뱉어버리며 사장님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전을 찾은 백종원 모습은 이날(29일) 오후 11시 10분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