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효린, 배에 타투한 이유는...“소아암 수술로 큰 흉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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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수정 2018-08-10 09:14
입력 2018-08-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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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가수 효린이 몸에 타투한 이유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배에 타투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배에 큰 흉터가 있어 커버 타투를 했다”며 “두 번 수술로 흉터가 생겼다. 흉터가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복수가 찬 상태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었는데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효린은 “수술을 하고 퇴원을 했는데, 1년 뒤 ‘장 중첩증’으로 또 수술했다. 흉터 모양대로 가리면 어떨까 해서 십자가 모양 타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투를 하고 나니 콤플렉스가 없어졌다. 원래는 좀 웅크리고 다녔다. 담도 폐쇄증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 부모님께서 ‘효린 씨 보면서 힘을 낸다’고 메일을 많이 보내신다”고 말했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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