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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 “완전 아재 입맛, 순댓국·간장게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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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8-07-17 13:55
입력 2018-07-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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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
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
‘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이 남다른 한식 사랑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한현민과 가수 에릭남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 프로그램을 통해 한현민과 친분이 있던 안정환은 한현민의 식성에 대해 “완전 아재 입맛이다 순댓국에다가 청양고추를 넣어 먹고, 매 식사마다 세 공기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한현민은 “한식은 무조건 세 공기를 깔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식에 대해 묻자 “순댓국도 있지만 김치찌개, 된장찌개, 간장게장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MC 안정환이 “요즘 10대들이 맛있는 걸 먹었을 때 하는 재미있는 표현에 무엇이 있냐”고 묻자, 한현민은 “음식을 먹은 뒤 ‘야 오졌다’라고 말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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