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정웅인, 조보아 뺨 때리며 오열...급이 다른 명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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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수정 2018-06-10 15:48
입력 2018-06-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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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정웅인이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9~12회에서는 정효(조보아 분)로부터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듣고 폭발한 정수철(정웅인 분)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철은 딸 정효의 뺨을 때리며 “아이 낳을 거면 찾아오지 마라. 아빠도 너 버릴 것”이라며 모진 말을 했다.

이어 “다들 도망치는데. 나도 벅찬 일인데. 정효 대체 어쩌려고 그러냐”고 울먹였다.

정수철은 정효의 뺨을 때리고 오열, 자식을 안타까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시청자 역시 가슴 아파했다.

한편 급이 다른 눈물 연기로 절절한 부성애를 그린 정수철 역 배우 정웅인의 명품 연기에 시청자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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