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영화 ‘베테랑’ 당시 에피소드 고백 “유아인,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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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수정 2018-05-24 15:17
입력 2018-05-24 15:15
‘방구석1열’ 모델 장윤주가 영화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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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장윤주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베테랑’, ‘군도: 민란의 시대’가 소개된다.

이날 영화 ‘베테랑’을 통해 배우로 첫 데뷔한 모델 장윤주는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장윤주는 영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형사 ‘미스봉’ 역할을 맡아 긴 다리로 시원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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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베테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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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베테랑’
사진=CJ엔터테인먼트
장윤주는 “처음 연기 시도를 한다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 이미 황정민과 유아인이 작품 출연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듣고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라고 생각하는 황정민을 만나 3~4시간 동안 미팅을 했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영화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윤주는 또 함께 호흡을 맞춘 유아인을 언급, “영화 촬영 중 유아인(극 중 조태오)에게 발차기를 하는 마지막 씬이 있었다. 내 다리가 너무 긴 탓에 자꾸 발차기가 엇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아인이 극 중 인물인 조태오로 빙의해 ‘누나, 한방에 가자?’라고 압박했다.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윤주와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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