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김희선 상대역 듣고..“믿지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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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8-21 16:28
입력 2017-08-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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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정상훈
‘섹션’ 정상훈
배우 정상훈이 캐스팅 당시를 언급했다.

정상훈이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정상훈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캐스팅 소식을 들은 때를 회상했다.

이날 정상훈은 “김희선 남편 역으로 캐스팅 들어왔을 때 어땠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기억이 난다. 매니저가 전화가 와서 ‘형이 드라마 주인공이래’ 했다. ‘상대역 누구야’ 물으니까 ‘김희선 씨요’ 하더라. 그래서 ‘왜? 뭐 때문에 날?’ 되물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믿지 못하겠더라. 설레서 잠도 못 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 1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불륜남 ‘안재석’ 역으로 국민밉상으로 등극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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