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소녀시대 서현, “언니들에게 말 놓고 싶다” 10년째 존댓말하는 막내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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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8-19 21:59
입력 2017-08-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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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멤버들에게 말을 놓고 싶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한 가운데, ‘서현을 맞혀봐’ 퀴즈가 진행됐다.

이날 서현은 “내가 요즘 언니들한테 듣고 싶은 말은?”이란 문제를 냈다. 이에 멤버들은 “항상 사랑해” “욕 듣고 싶어?” “이제 나가” 등 오답 잔치를 벌였다.

정답은 “반말해”였다. 함께 활동한 지 10년이 됐지만 서현과 윤아는 아직 언니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다고.

효연은 “데뷔 초반에 우리가 먼저 반말하고 욕도 하라고 말했는데, 안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서현은 “그땐 굳이 말을 놓지 않아도 충분히 친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계속 그렇게 생각해”라고 응수했고, 수영은 “말까지 놓으면 진짜 욕할 것 같아서 말을 놓으라고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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