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이라면 4000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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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8-07 14:22
입력 2017-08-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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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방송인 윤정수가 진실게임 도중 김숙에 대한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에서는 커플 캠핑을 떠난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과 ‘친친커플’ 김영철-송은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부부는 캠핑에서 질문할 상대를 정하고 젠가에 적힌 질문을 하는 방식의 진실게임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숙은 차례가 오자 질문할 상대로 윤정수를 지목했다. 뽑은 젠가 속에는 “내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나?”라는 ‘쇼윈도 부부’ 맞춤형 질문이 들어있어 윤정수의 대답에 관심이 쏠렸다.

한때는 ‘파산의 아이콘’이자 윤주부라고 불릴 만큼 알뜰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정수는 잠시 고민 후 “(김숙이라면) 4000만 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두 사람의 신뢰가 4000만 원까지 쌓인 것 같다”라며 변화된 윤정수의 모습에 신기해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최고의 사랑’은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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