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송재희, 정글서 결혼 고백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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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7-28 23:07
입력 2017-07-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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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송재희
정글의 법칙 송재희
‘정글의 법칙’ 송재희가 결혼 소식을 정글에서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배우 송재희가 결혼 소식을 깜짝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송재희와 함께 정글에 있던 배우 이완은 정글에 오기 전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송재희가 피자와 치킨을 시켜 먹었다고 말하자 이완은 “그 두 개를 누구랑 같이 먹었냐”며 추궁했다.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은 송재희는 망설이더니 이내 “나 결혼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글의 법칙’ 촬영 이후 그는 배우 지소연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날짜까지 정했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여자라면 (같이 살면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완은 그에게 예비신부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다. 송재희는 “나의 신부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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