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임신 6개월 김태희 근황 공개, 무릎까지 꿇은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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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7-20 22:58
입력 2017-07-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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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태희
‘정글’ 김태희
‘정글의 법칙’ 남자 출연자 전원이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무릎까지 꿇었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는 배우이자 김태희의 친동생인 이완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완이 ‘정글’로 출국하는 날, 김태희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김태희는 병만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동생(이완) 잘 부탁한다”며 이완을 챙겼다.

생각지 못했던 김태희와의 전화 연결에 병만족은 “진짜 김태희 씨세요?”라고 재차 확인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희임을 확인한 병만족 일동은 어느새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은 채 통화를 이어갔다.

또한, 족장 김병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태희에게 “아이 잘 낳으시고, 나중에 컨디션 좋으실 때 ‘정글의 법칙’ 부부 특집 하면 출연해 달라”고 은근슬쩍 섭외를 시도하기도 했다. 올 초 가수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5월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목소리만으로도 병만족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국민 여신’ 김태희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21일 금요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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