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최성국, 모자이크 처리된 스쿼트 자세 ‘공중파 자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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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6-21 10:15
입력 2017-06-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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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최성국
박선영 최성국
박선영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을 화끈하게 불 태웠다.

자칭 스쿼트 마니아인 박선영은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에로 버전 스쿼트를 소개했다. 일반 스쿼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묻는 최성국의 질문에는 “해 보면 안다”며 그를 자리에서 일어서게 했다.

최성국이 일어서자 박선영은 대뜸 그와 마주보더니 손바닥을 맞댄 채 스쿼트를 시작했다. 남녀가 마주본 채 스쿼트를 하는 게 박선영이 말한 ‘에로 스쿼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최성국이 생각한 에로 스쿼트는 수위가 달랐다. 그는 “하려면 뒤에서 해야 한다”면서 박선영의 뒤로 가더니 몸을 밀착한 채로 스쿼트 동작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구본승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모자이크가 될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났다. 실제 방송에서도 두 사람의 하반신이 모자이크로 처리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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