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문재인 미남이다”…전원책 “하지만 늙었다”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6-08 20:55
입력 2017-06-08 20:55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jtbc 캡처.
8일 방송은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 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 녹화에서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언급한 ‘대통령 경호실 폐지’ 공약에 대해 토론하던 중 유 작가는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대통령에 대한 경호가 심했다”고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유연한 경호 개념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동안 경호가 심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유 작가는 “(미국) 영화를 보면 대통령이 ‘차 좀 세워봐’하고 꽃집에 가기도 한다”며 영화의 한 장면을 예로 들었다.
전 변호사는 “그건 영화니까 그렇다”라고 반박했다. 또 “거긴 대통령이 미남이고 젊다”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우리도 미남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변호사는 “하지만 늙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 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 녹화에서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언급한 ‘대통령 경호실 폐지’ 공약에 대해 토론하던 중 유 작가는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대통령에 대한 경호가 심했다”고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유연한 경호 개념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동안 경호가 심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유 작가는 “(미국) 영화를 보면 대통령이 ‘차 좀 세워봐’하고 꽃집에 가기도 한다”며 영화의 한 장면을 예로 들었다.
전 변호사는 “그건 영화니까 그렇다”라고 반박했다. 또 “거긴 대통령이 미남이고 젊다”라고 덧붙였다.
유 작가는 “우리도 미남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변호사는 “하지만 늙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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