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미혼부 사연 고백 “나가면 사람들이 쑥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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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6-07 17:15
입력 2017-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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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한다.

7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본 방송에 앞서 “미혼부 김승현과 고교생 딸 김수빈의 리얼 살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승현이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제작진과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03년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김승현은 숨겨 둔 3살 딸이 있다고 고백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미혼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던 시절인 만큼 후폭풍 또한 거셌다.

김승현은 “기자들이 집에 다 찾아왔다.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나가면 사람들이 계속 쑥덕거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누군가는 ‘승현 씨는 아이 때문에 좋은 시절 다 끝났어’라고 쉽게 얘기한다”고 말해 그간 상처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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