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형평성 논란? “좀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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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5-07 10:29
입력 2017-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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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프로듀스 101’ 시즌2 강다니엘 연습생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Mnet 측은 5일 방송 이후 생존한 60명의 연습생들을 상대로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투표를 통해 연습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 곡을 매칭해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자신의 SNS 프로필 메시지 칸에 특정 곡을 원한다고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게 된 것. 이는 생존과 방출의 기로에 선 연습생들에게는 형평성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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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논란이 거세지자 강다니엘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작성했다.

그의 사과문에도 네티즌들은 “곡 선정에 조금이라도 투표 영향이 있다면 제작진 측에서 패널티 줘야 할 듯”, “부정행위 아닌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들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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