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라’ 민진웅 “노수산나와 애칭? 사장님과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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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3-14 10:11
입력 2017-03-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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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털어라 민진웅 노수산나
편의점을 털어라 민진웅 노수산나
‘편의점을 털어라’ 민진웅이 연인 노수산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배우 민진웅과 가수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현재 배우 노수산나와 공개 연애 중인 민진웅에게 “오늘 촬영 오기 전 통화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민진웅은 “방금 하고 왔다”고 말하면서도 “사장님께서 (연애) 이야기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민진웅이 언급한 ‘사장님’에 대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소속사 사장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민진웅이 노수산나를 부르는 애칭이었다. 그는 “저는 그 친구를 사장님이라 부르고, 그 친구는 저를 부장님이라 부른다”며 남다른 애칭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나이는 동갑인데, 제가 재수를 해서 대학교 선후배로 지내게 됐다. 연기에 있어 존경할 부분도 많아서 현장에 가면 연기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평소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인지 묻자 민진웅은 “기념일을 잘 안 챙기는 편이다. 챙기는 게 남사스럽고 부끄럽기도 하다. 차라리 매일을 기념일처럼 살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tvN ‘편의점을 털어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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